[텐아시아=김지혜 인턴기자]
성남 분당구 소재 한 빌딩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11일 오후 5시 40분쯤,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에 있는 분당 세무서 옆 상가 건물에서 불이 났다. 이 불은 분당구 수내동 분당 세무서 옆 건물에서 시작된 이후 옆 건물로 옮겨 붙은 것으로 알려졌다. 옮겨 붙은 불을 진압하기 위해 소방차가 출동하고, 펌프차 등이 불길을 잡고 있다.
건물 내 사람들 중 일부가 옥상으로 대피해 구조를 기다리고 있는 가운데 현재 15명이 부상을 입고 그 중 7명이 중상인 것으로 밝혀졌다.
그러나 진화 작업에도 불구, 큰 불을 잡기에는 어려움이 따르고 있다. 소방당국은 오후 8시 20분쯤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148명의 인원과 22대의 장비를 동원해 계속 진화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분당 화재 대응 2단계는 인접한 6∼8곳의 소방서에서 인력과 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으로, 화재 규모에 따라 대응 3단계로 확대된다.
분당 인근 오피스텔 화재와 관련해 목격자는 “분당세무서 옆 건물이 다 탔다. 1층이 새카맣다. 저층부터 화재가 시작된 것 같다”고 말했다. 현재 분당 수내동 일대는 큰 화재로 인한 연기와 재가 날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확한 화재 원인은 밝혀지지 않고 있으며, 인명 피해로 중상자가 있다는 속보가 전해지고 있다.
김지혜 인턴기자 jidori@
사진. YTN 방송화면
11일 오후 5시 40분쯤,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에 있는 분당 세무서 옆 상가 건물에서 불이 났다. 이 불은 분당구 수내동 분당 세무서 옆 건물에서 시작된 이후 옆 건물로 옮겨 붙은 것으로 알려졌다. 옮겨 붙은 불을 진압하기 위해 소방차가 출동하고, 펌프차 등이 불길을 잡고 있다.
건물 내 사람들 중 일부가 옥상으로 대피해 구조를 기다리고 있는 가운데 현재 15명이 부상을 입고 그 중 7명이 중상인 것으로 밝혀졌다.
그러나 진화 작업에도 불구, 큰 불을 잡기에는 어려움이 따르고 있다. 소방당국은 오후 8시 20분쯤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148명의 인원과 22대의 장비를 동원해 계속 진화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분당 화재 대응 2단계는 인접한 6∼8곳의 소방서에서 인력과 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으로, 화재 규모에 따라 대응 3단계로 확대된다.
분당 인근 오피스텔 화재와 관련해 목격자는 “분당세무서 옆 건물이 다 탔다. 1층이 새카맣다. 저층부터 화재가 시작된 것 같다”고 말했다. 현재 분당 수내동 일대는 큰 화재로 인한 연기와 재가 날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확한 화재 원인은 밝혀지지 않고 있으며, 인명 피해로 중상자가 있다는 속보가 전해지고 있다.
김지혜 인턴기자 jidori@
사진. YTN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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