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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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미란이 함박 스테이크를 대접했다.

11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응답하라 1988’에서는 미란(라미란)이 동네 식구들을 초대해 함박스테이크를 대접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미란은 본격적인 식사에 앞서 스프를 대접했다. 그러나 그는 거대한 대접에 스프를 내와, 성균(김성균)으로부터 “여기에서 2박 3일동안 수영을 할 수도 있겠다”고 타박을 들었다.

미란이 내온 스테이크는 기괴한(?) 비주얼을 자랑했다. 스테이크 옆에 커다란 총각김치가 자리한 것. 성균은 “레스토랑에서 본 거랑 몽타주가 다른데. 이 김치는 뭐냐”고 구박했고, 정봉(안재홍)은 “동서양의 문화가 어우러지는, 이를테면 헬레니즘 문화를 맛보는 것 같다”고 극찬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은호 기자 wild37@
사진. tvN ‘응답하라 1988’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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