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동, 떨린다는 진보라에 "오빠만 믿어" 로맨스는 이때부터?

[텐아시아=손예지 인턴기자]

톡투유

피아니스트 진보라와 방송인 김제동의 인연이 눈길을 끌고 있다.

진보라는 지난달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김제동의 톡투유-걱정 말아요 그대(이하 톡투유)’에 게스트로 출연한 바 있다.

당시 진보라는 “진짜 잘 안 떠는 타입인데 오늘은 공연 때보다 떨린다”라고 털어놨다. 큰 무대에 수없이 올라본 경험이 있음에도 ‘톡투유’ 출연이 너무나 떨려 당황했다는 것.

이에 김제동은 진보라를 향해 “오빠만 믿으면 돼”라면서 박력있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김제동은 “여자 게스트들이 나오면 많이 떤다. 나 때문에 그런 것 같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진보라는 지난 11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서 김제동에 대한 호감을 드러내 주목을 받았다.

손예지 인턴기자 yejie@
사진. JTBC ‘김제동의 톡투유-걱정 말아요 그대’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