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지혜 인턴기자]
재즈피아니스트 진보라가 ‘해피투게더 3’에 출연해 화제인 가운데 과거 중학교를 자퇴하게 된 이유를 밝힌 사연이 눈길을 끈다.
진보라는 과거 SBS ‘강심장’에서 “피아노는 3살부터 시작하고, 바이올린은 5살 때 배웠다”며 “재즈가 좋아서 중2때 부모님과 선생님을 설득해 자퇴했다”고 전했다.
그는 “엄마와 음악가게에서 만난 한 피아니스트가 자극이 됐다. 피아노를 다 가릴 정도로 뚱뚱한 흑인의 앨범 자켓 사진을 보고 파워풀할 것 같다는 생각에 운명적으로 끌렸다”고 고백했다.
이어 “오스카 피터슨의 ‘자유를 위한 찬가’가 인생을 바꿔버렸다”며 “자유로운 영혼을 느끼면서 5~6번 듣고 그대로 칠 수 있을 정도로 완전히 푹 빠졌다. 나도 학교 그만두고 피아노에서 뭔가를 끄집어 내고 싶어 학교를 그만뒀다”고 덧붙였다.
또한 “내 선택을 후회한 적은 없지만 교복이 너무 입고 싶어서 교복을 입고 연습하다 울며 잠 들곤 했다”며 “학업과 꿈이란 두 마리 토끼를 다 잡는 건 대단한 일이다. 학교를 그만두고 새로운 길을 개척하려면 짊어질 게 많아 힘들다”고 조언했다.
진보라는 지난 10일 KBS2 ‘해피투게더 3’에 출연해 예능감을 뽐냈다.
김지혜 인턴기자 jidori@
사진. SBS ‘강심장’ 방송화면
진보라는 과거 SBS ‘강심장’에서 “피아노는 3살부터 시작하고, 바이올린은 5살 때 배웠다”며 “재즈가 좋아서 중2때 부모님과 선생님을 설득해 자퇴했다”고 전했다.
그는 “엄마와 음악가게에서 만난 한 피아니스트가 자극이 됐다. 피아노를 다 가릴 정도로 뚱뚱한 흑인의 앨범 자켓 사진을 보고 파워풀할 것 같다는 생각에 운명적으로 끌렸다”고 고백했다.
이어 “오스카 피터슨의 ‘자유를 위한 찬가’가 인생을 바꿔버렸다”며 “자유로운 영혼을 느끼면서 5~6번 듣고 그대로 칠 수 있을 정도로 완전히 푹 빠졌다. 나도 학교 그만두고 피아노에서 뭔가를 끄집어 내고 싶어 학교를 그만뒀다”고 덧붙였다.
또한 “내 선택을 후회한 적은 없지만 교복이 너무 입고 싶어서 교복을 입고 연습하다 울며 잠 들곤 했다”며 “학업과 꿈이란 두 마리 토끼를 다 잡는 건 대단한 일이다. 학교를 그만두고 새로운 길을 개척하려면 짊어질 게 많아 힘들다”고 조언했다.
진보라는 지난 10일 KBS2 ‘해피투게더 3’에 출연해 예능감을 뽐냈다.
김지혜 인턴기자 jidori@
사진. SBS ‘강심장’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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