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인턴기자]
비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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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달샤벳의 멤버 가은과 지율이 홀로서기를 선언한 가운데, 달샤벳의 전 멤버 비키의 의미심장한 발언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9일 오전 가은과 지율은 팬카페를 통해 탈퇴한다는 내용의 손편지를 공개하며 팬들에 작별인사를 전했다. 이날 소속사 해피페이스엔터테인먼트는 “달샤벳 멤버 지율, 가은이 12월 말로 전속계약이 만료돼 그룹 활동을 마감하고 홀로서기에 나선다”고 탈퇴사실을 인정했다.

이 가운데 지난 2012년 5월 달샤벳을 탈퇴한 전 멤버 비키가 SNS를 통해 의미심장한 메시지가 눈길을 끌었다. 비키는 가은과 지율의 탈퇴 소식이 공개된 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그럴 줄 알았지”라는 짧지만 의미심장한 내용의 글을 게재했다. 현재 해당 게시물은 삭제된 상태로 비키의 발언이 의미하는 바에 대한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달샤벳은 당분간 세리, 아영, 우희, 수빈 4인조 체제로 활동하며, 내년 1월 초 새 음반으로 컴백할 예정이다.

손예지 인턴기자 yejie@
사진. 비키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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