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예린, ‘우주를 건너’ ‘혼자 두지 마’ 라이브 영상 공개 ‘감성 자극’

[텐아시아=이은호 기자]

백예린

가수 백예린의 첫 솔로 앨범 타이틀곡 ‘우주를 건너’의 라이브 영상이 공개됐다.

JYP엔터테인먼트는 Studio J 페이스북(www.facebook.com/studioj.live)을 통해 백예린의 솔로 앨범 ‘프랭크(FRANK)’에 수록된 ‘우주를 건너’와 ‘혼자 두지 마’의 가창 영상을 오픈했다.

‘우주를 건너’는 사람 사이의 감정적 거리감을 우주 공간에 빗대 표현한 곡으로, 백예린의 매력적인 음색이 돋보이는 노래다.

이번에 공개된 영상은 지난달 30일 솔로 앨범 ‘프랭크’의 발매를 기념해 열린 음악 감상회 ‘우드 유(Woul you…?)’에서 촬영한 것으로, 잔잔한 반주에 맞춰 ‘우주를 건너’를 가창하는 백예린의 모습이 담겨있다. 영상 속 백예린은 오직 목소리 하나만으로 스튜디오를 가득 채우며, 겨울밤을 따뜻하게 적셨다.

이어 업로드 된 ‘혼자 두지 마’의 가창 영상은 ‘우주를 건너’ 때보다 훨씬 러프한 분위기에서 촬영이 진행됐다. 백예린은 별도의 음향 시설이 없는 연습실에서 컴퓨터로 재생한 MR 반주에만 의지한 채 완벽한 라이브를 선보였다.

‘혼자 두지 마’는 백예린이 작곡을 시작한 이후 처음으로 만든 자작곡이라 더욱 특별한 의미를 갖는 노래다.

백예린은 지난 11월 30일 솔로 앨범 ‘프랭크’를 발표, 웰메이드 앨범이라는 평을 받으며 많은 사랑을 얻고 있다.

이은호 기자 wild37@
사진. JYP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