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임휘준 인턴기자]
인천요양병원에서 발생한 흉기 인질극이 2시간 여 만에 종료되면서 피의자가 경찰에 검거됐다.
인천 남동경찰서에 따르면 9일 오전 10시 18분 경 남동구의 한 요양병원에서 치료 중인 A씨가 자신의 불만사항을 표출하기 위해 동료환자 B씨를 흉기로 위협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에 경찰특공대 50명 이상이 투입되면서 병원 건물에서 인질극을 벌인 A씨는 경찰과 2시간 정도 대치했다.
“높은 사람과 대화하고 싶다”고 주장한 A씨는 구체적인 요구사항을 밝히지 않았고 결국 오루 12시 43분께 경찰에 의해 검거됐다. 인질 B씨나 병원에 입원한 다른 환자들은 다친 곳 없이 안전하다고 전해졌다.
A씨는 최근 해당 요양병원에 입원해 맹장치료를 받았고 이날 퇴원 예정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임휘준 인턴기자 sosukehello@
사진. 김주리 기자 yuffie5@
인천 남동경찰서에 따르면 9일 오전 10시 18분 경 남동구의 한 요양병원에서 치료 중인 A씨가 자신의 불만사항을 표출하기 위해 동료환자 B씨를 흉기로 위협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에 경찰특공대 50명 이상이 투입되면서 병원 건물에서 인질극을 벌인 A씨는 경찰과 2시간 정도 대치했다.
“높은 사람과 대화하고 싶다”고 주장한 A씨는 구체적인 요구사항을 밝히지 않았고 결국 오루 12시 43분께 경찰에 의해 검거됐다. 인질 B씨나 병원에 입원한 다른 환자들은 다친 곳 없이 안전하다고 전해졌다.
A씨는 최근 해당 요양병원에 입원해 맹장치료를 받았고 이날 퇴원 예정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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