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임휘준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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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편성채널 JTBC ‘슈가맨’에서 故 박용하의 노래가 방송되 화제를 모으는 가운데 그에 대한 궁금증 또한 커지고 있다.

1977년 생인 故 박용하는 1994년 MBC ‘테마극장’을 통해 데뷔했다. 이후 영화 ‘크리스마스에 눈이 내리면’, 드라마 ‘겨울연가’ 등으로 활약하면서 한류스타로서 발돋움을 시작했다.

이후 드라마 ‘올인’의 OST를 부르면서 히트를 치고 이후 2004년 발매한 싱글 ‘가지마세요’가 한국 남성 아티스트 최초로 일본 오리콘 차트 10위권에 진입했다. 2005년에는 한국가수 최초로 일본 골든디스크상에서 신인상을 수상하는 등 일본에서 가수로서의 활약을 보였다.

이후 2008년 드라마 ‘온에어’와 영화 ‘작전’에서 연기 호평을 받았지만 2010년 6월 30일 자택에서 사망한 채로 발견 돼 세간의 충격을 주기도 했다.

사망 직전 앓던 병력이나 경제적 어려움 등은 없었지만 연예인의 인기 굴곡에 대한 고민을 자주 내비쳤다고 주변 지인들은 증언했다. 하지만 그의 자살동기는 분명하게 밝혀지고 있지 않다.

임휘준 인턴기자 sosukehello@
사진. JTBC 영상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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