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진 인턴기자]
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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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표 타일러가 프랑스의 대응 공습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7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비정상회담’에서는 진중권 교수가 게스트로 출연해 ‘테러와의 전쟁’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타일러는 프랑스의 IS 대응 공습에 찬성하냐는 질문에 “IS를 공격하는 건 찬성하지만 공습은 답이 아니다. 민간인만 피해를 받는다”고 말했다.

이어 타일러는 “그런데 한 번의 공습으로 끝나는게 아니다. IS가 전통 전쟁 방식을 따르는 게 아니기 때문에 금융 제재 등 다양한 방식으로 IS의 힘을 약화시켜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지금 프랑스가 공습한 건 ‘한 번 때리자’ 이런 식이다”라고 덧붙였다.

이은진 인턴기자 dms3573@
사진. JTBC ‘비정상회담’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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