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준·황정음, 같은 날 공개 연애 선언…"황정음, 잘 됐으면" 발언 '훈훈'

[텐아시아=김지혜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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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황정음의 열애 소식에 이어 그의 전 남자친구인 SG워너비 김용준 역시 일반인과의 열애를 인정했다.

이에 김용준의 과거 황정음 언급이 눈길을 끈다. 과거 김용준은 MBC ‘황금어장 라디오스타’에 게스트로 출연한 것.

이날 방송에서 MC 김구라는 김용준에게 “황정음이 MBC 드라마를 들어갔다. 어떻게 생각하느냐”라 물었고, 이에 김용준은 “잘 됐으면 좋겠다. 늘 열심히 하는 친구니까”라고 밝혀 이목을 집중시켰다.

김구라는 이에 “사랑은 다른 사랑으로 잊어지는 게 낫다고 생각한다”라고 격려하자 김용준은 “다른 사랑이 찾아오지 않겠느냐”라며 “의도적인 것보다 자연스러운 만남이었으면 좋겠다”고 말한 바 있다.

8일 SG워너비 소속사 관계자는 텐아시아에 “최근 김용준이 연하의 여자 친구와 교제를 시작했다”면서 “상대방의 직업이나 두 사람의 데이트 코스에 대해서 까지는 구체적으로 알지 못한다”고 전했다.

앞서 이날 오후 한 매체는 김용준이 연하의 회사원과 7월께 교제를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김지혜 인턴기자 jidori@
사진. MBC ‘라디오스타’ 방송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