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임휘준 인턴기자]
1207_소신피규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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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마이 비너스’배우 소지섭과 신민아가 영웅들과 함께 하는, 달콤 유쾌한 ‘피규어 변신 데이트’를 즐겼다.

소지섭과 신민아는 KBS2 월화드라마 ‘오 마이 비너스’에서 각각 시크릿 헬스트레이너 김영호 역과 몸꽝으로 역변한 변호사 강주은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지난 6회 방송분에서는 소지섭이 신민아에게 깜짝 ‘우산 키스’를 건네며, 불꽃 점화된 러브라인을 예고했다.

이와 관련 소지섭과 신민아는 7일 방송될 ‘오마비’ 7회분에서 극중 현우(조은지)의 아들 민준(권순준)과 함께 세계적인 캐릭터 영웅들의 피규어가 한자리에 모여 있는 박물관을 방문해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장면을 담아낸다. 서로에게 점점 빠져드는 마음을 확인하게 된 두 사람이 특별한 첫 데이트를 갖는 모습이 포착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소지섭과 신민아의 요절복통 ‘피규어 변신 데이트’ 장면은 지난 3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한 피규어 박물관에서 진행됐다. 특히 이날 촬영에서는 피규어들의 표정과 제스처를 따라하며 설레는 기분을 만끽하는 두 배우의 모습이 펼쳐졌고 소지섭과 신민아는 각각 배트맨과 헐크 앞에서 동작과 표정을 따라하며 몸 개그를 불사하는, 달콤 코믹한 장면을 연출했다.

제작사 측은 “매회 짙어지는 소지섭과 신민아의 ‘극강 케미’로 인해 영호와 주은의 첫 데이트 장면이 더욱 설레고 재미있게 완성됐다”며 “7, 8회를 통해 극적인 상황을 맞게 될 소신커플의 ‘헬스 힐링 로맨스’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임휘준 인턴기자 sosukehello@
사진. 몽작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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