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임휘준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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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선수 오승환이 해외원정도박 혐의를 받고 있는 가운데 일본 현지의 반응 또한 뜨겁다.

일본 ‘닛칸스포츠’는 한신에 격진이 일어났다는 기사를 내면서 한신이 잔류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오승환이 해외 불법도박 혐의로 검찰에 소환될 것이라고 전했다.

7일 서울중앙지검 강력부는 해외 원정도박 혐의를 받고 있는 야구선수 오승환을 이르면 이번 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고, 이에 검찰은 불법 정킷방 운영자로부터 오승환의 도박 관련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한신 타이거즈 감독 감독 가네모토 도모아키(金本知憲)는 5일 일본의 한 매체를 통해 오승환과의 재계약의지를 강하게 드러낸 바 있어 이번 오승환의 검찰조사로 재계약이 성사될지의 여부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오승환 측은 검찰에 신속한 사건 처리를 요청하며 “수사에 적극 협조하겠다”는 입장을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임휘준 인턴기자 sosukehello@
사진. MBC 영상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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