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조보아
조보아
KBS2 주말드라마 ‘부탁해요 엄마’에 출연 중인 배우 조보아가 ‘표정부자’에 등극했다.

7일 공개된 사진은 ‘부탁해요, 엄마’에서 극의 재미를 배가 시키고 있는 장채리(조보아)의 다채로운 표정을 모은 것으로, 질투의 화신부터 눈물의 여왕까지 조보아의 표정 연기를 한눈에 볼 수 있다.

사진 속 조보아는 변장을 하고 질투의 화신이 된 표정은 물론, 첫날밤 옷고름 세리머니를 기대하는 엽기적인 모습 등을 고스란히 드러내며 캐릭터에 완벽히 녹아 든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뿐만 아니라 형순(최태준)과 험난한 가시밭길을 걷듯 우여곡절을 겪으며 사랑을 키워온 부부였기에 양가의 반대로 많은 눈물을 쏟으며 가슴 아파하는 표정은 물론, 형순과 알콩달콩하며 화면 가득 꽃이 날릴 정도로 예쁜 애교나 미소로 드라마 속 채리의 다양한 매력을 선보이기도 한다.

앞서 지난 방송분에서 채리가 아버지인 장철웅(송승환)에게 허락을 받기 위해 임신을 했다고 거짓말을 한 사실이 밝혀져 향후 파란을 불고 올 것으로 예상된다. 동시에 형순의 주위를 맴도는 미스터리한 여자 앵두(민아)가 등장, 마음을 졸이는 채리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KBS2 주말드라마 ‘부탁해요 엄마’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7시 55분에 방송된다.

이은호 기자 wild37@
사진. KBS2 ‘부탁해요 엄마’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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