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송지효
송지효
방송인 유재석이 배우 송지효와 가수 개리의 관계를 의심했다.

지난 6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송지효, 유재석, 하하가 한 팀을 이뤄 사라진 개리 찾기에 나섰다.

이날 개리는 첫 번째 전화 통화에서 “한강 앞이고 다리가 보인다. 기차가 다니는 소리도 난다”는 자신이 갇혀 있는 장소의 힌트를 제공했다. 이에 유재석 팀은 동작대교로, 김종국 팀은 동호대교로 향했다.

그러나 미션 성공 후 힌트를 얻어낸 개리는 “집 근처다. 정확히 안다”라며 “뚝섬유원지역에 있다”고 설명했다.

송지효는 강변북로를 타고 뚝섬유원지로 가는 길과 차선까지를 정확히 설명하며 이동을 도왔다. ‘내비게이션’ 뺨 치는 송지효의 모습에 유재석은 “송지효 데이트하러 여기(개리네 집) 왔었구만”이라고 의심해 웃음을 줬다.

이은호 기자 wild37@
사진. SBS ‘런닝맨’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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