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주리 기자]
'위대한 유산' 기타리스트 김태원의 스파르타 식 강의, 아들 반응은?
부활의 기타리스트 김태원이 아들에게 ‘쩐의 전쟁’을 선포했다.

지난주 안방극장에 웃음과 감동을 선물한 MBC 예능 프로그램 ‘위대한 유산’은 ‘착한 예능’, ‘힐링 예능’ 등 많은 수식어들이 따라 붙으며 호평 속 첫 방송을 마쳤다. 지난 방송에서는 대한민국 영화계의 거장 임권택 감독과 배우 권현상, 대세 걸그룹 AOA 찬미와 미용사 어머니, 배우 강지섭과 중국집을 운영하는 아버지, 그룹 부활의 김태원과 아들 등 총 네 가족의 이야기가 공개됐다.

첫 방송에서 생애 첫 자전거타기에 성공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준 김태원 부자가 이번에도 큰 도전을 선포했다. 이는 김태원이 아들 우현이에게 돈의 개념을 알려주기 위해 쩐의 전쟁을 선포한 것.

김태원은 초반 초콜릿을 이용한 눈높이 교육으로 우현이의 환심을 샀지만 계속된 스파르타 식 강의에 지치고 만 우현이가 결국 수업을 거부하는 사태가 발생했다. 이에 김태원은 이 난관을 어떻게 극복할 것이며, 아들과의 쩐의 전쟁에서 승리하였는지에 대한 관심이 모아진다.

‘위대한 유산’은 부모가 평생을 바친 일터에 자식이 동반 출근하면서 좌충우돌 겪게 되는 일들을 리얼하게 담아내는 예능 프로그램으로, 자식은 부모의 직업을 함께 하며 고충을 이해하고 앞으로의 인생을 헤쳐 나가기 위한 가족의 ‘위대한 유산’을 물려받게 된다는 콘셉트다. 매주 목요일 밤 11시 10분 MBC를 통해 방송된다.

김주리 기자 yuffie5@
사진. 코엔미디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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