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정시우 기자]
배트맨 대 슈퍼맨
배트맨 대 슈퍼맨

영화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이하 ‘배트맨 대 슈퍼맨’)의 새로운 예고편이 드디어 공개됐다.

워너브러더스픽처스는 2일(현지시간) 온라인을 통해 ‘배트맨 대 슈퍼맨’ 공식 예고편을 공개했다.

공개된 예고편은 ‘슈퍼맨’ 클락 켄트(헨리 카빌)와 ‘배트맨’ 브루스 웨인(벤 애플렉)이 파티에서 만나는 장면으로 시작된다. 만남에서부터 두 사람 사이에 팽팽한 긴장감이 감지된다. 이어 슈퍼맨과 배트맨 각자의 활약과, 두 영웅이 다투는 장면이 나온다. 이후 새로운 악당이 등장, 슈퍼맨과 배트맨이 뭉치게 되는 이유에 대한 단서를 던진다.

예고편에서는 원더우먼 역의 갤 가돗과 렉스 루터 역의 제시 아이젠버그, 로이스 레인으로 분한 에이미 아담스의 모습도 만날 수 있다.

‘배트맨 대 슈퍼맨’은 역사상 절대 일어나지 않을 것 같았던 배트맨과 슈퍼맨의 대결을 그린 초대형 액션 블록버스터. ‘맨 오브 스틸’에 이어 헨리 카빌이 ‘슈퍼맨’을, 감독이자 배우로 맹활약 중인 벤 애플렉이 ‘배트맨’ 역을 맡았다. 여기에 에이미 아담스, 로렌스 피시번, 제시 아이젠버그, 제레미 아이언스, 홀리 헌터, 갤 가돗 등 쟁쟁한 배우들이 합류했다.

특히 이번 작품은 DC 코믹스의 슈퍼 히어로들이 한 자리에 모여 올스타 히어로팀을 결성하는 ‘저스티스 리그’의 전초전으로 알려지면서 전 세계 영화 팬들의 수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영화는 2016년 3월 개봉한다.

정시우 siwoorain@
사진.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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