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주리 기자]
리버풀이 사우스햄튼을 6-1로 완파하고 잉글랜드 캐피탈 원 컵(이하 리그 컵) 준결승에 올랐다.
리버풀은 3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사우스햄튼의 세인트 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사우스햄튼과의 2015-16 잉글랜드 리그 컵 8강전에서 디보크 오리기의 해트트릭을 앞세워 완승을 거뒀다.
이로써 리버풀은 대회 준결승에 올라있던 맨체스터 시티, 에버턴, 스토크 시티와 우승을 다투게 됐다.
리버풀은 경기 시작 1분 만에 사우스햄튼의 사디오 마네에게 선제골을 허용했다. 마네는 왼쪽 측면에서 연결된 잭 버틀란드의 크로스를 헤딩슛으로 받아 리버풀의 골망을 흔들었다.
이른 시간 선제골을 내줬지만 리버풀은 흔들리지 않고 빠르게 동점을 이어갔다. 전반 25분 다니엘 스터리지가 왼발 슈팅으로 1-1 균형을 맞췄고, 스터리지는 4분 뒤 엠레 찬의 도움을 받아 한 골을 더 넣으면서 역전에 성공했다.
리버풀은 득점 행진을 이어갔다. 전반 종료 직전 코너킥 상황에서 아담 랄라나의 크로스를 알베르토 모레노가 슈팅한 공이 오리기의 발에 맞고 그대로 골로 연결됐다.
후반전에도 리버풀의 강세는 끝나지 않았다. 후반 23분 오리기가 한 골을 더 추가하면서 4-1로 만들었고, 4분 뒤에는 아이브의 골까지 나오면서 사실상 승부를 결정지었다.
그리고 후반 41분 오리기가 자신의 해트트릭을 완성하는 골을 성공시키면서 피날레를 장식했다.
김주리 기자 yuffie5@
사진. 리버풀FC 공식 페이스북
리버풀은 3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사우스햄튼의 세인트 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사우스햄튼과의 2015-16 잉글랜드 리그 컵 8강전에서 디보크 오리기의 해트트릭을 앞세워 완승을 거뒀다.
이로써 리버풀은 대회 준결승에 올라있던 맨체스터 시티, 에버턴, 스토크 시티와 우승을 다투게 됐다.
리버풀은 경기 시작 1분 만에 사우스햄튼의 사디오 마네에게 선제골을 허용했다. 마네는 왼쪽 측면에서 연결된 잭 버틀란드의 크로스를 헤딩슛으로 받아 리버풀의 골망을 흔들었다.
이른 시간 선제골을 내줬지만 리버풀은 흔들리지 않고 빠르게 동점을 이어갔다. 전반 25분 다니엘 스터리지가 왼발 슈팅으로 1-1 균형을 맞췄고, 스터리지는 4분 뒤 엠레 찬의 도움을 받아 한 골을 더 넣으면서 역전에 성공했다.
리버풀은 득점 행진을 이어갔다. 전반 종료 직전 코너킥 상황에서 아담 랄라나의 크로스를 알베르토 모레노가 슈팅한 공이 오리기의 발에 맞고 그대로 골로 연결됐다.
후반전에도 리버풀의 강세는 끝나지 않았다. 후반 23분 오리기가 한 골을 더 추가하면서 4-1로 만들었고, 4분 뒤에는 아이브의 골까지 나오면서 사실상 승부를 결정지었다.
그리고 후반 41분 오리기가 자신의 해트트릭을 완성하는 골을 성공시키면서 피날레를 장식했다.
김주리 기자 yuffie5@
사진. 리버풀FC 공식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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