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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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로이킴의 정규 3집 ‘북두칠성’으로 돌아온다.

로이킴은 오는 4일 자정 세 번째 정규 음반 ‘북두칠성’을 발표한다. 지난 2집 ‘홈(Home)’ 이후 1년 2개월만의 정규음반으로 팬들의 기대가 높다.

전매특허였던 포크 기타를 내려놓고 처음으로 피아노를 기반으로 작곡한 곡들이 수록되며 리스너들의 겨울 감성을 자극할 예정이다.

총 9곡의 자작곡이 수록된 ‘북두칠성’은 로이킴의 데뷔 음반부터 프로듀싱, 편곡에 참여했던 정지찬과 다시 한 번 호흡을 맞췄다.

한국, 미국을 오가는 녹음 과정과 국내외 최고 수준의 세션 참여로 올 겨울 명실상부한 ‘웰메이드 음반’이 탄생했다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

로이킴은 음반 출시 이틀 전인 지난 2일 신나라레코드 국내음반 실시간 예약차트 1위를 기록하는 등 관심을 입증했다.

‘북두칠성’은 예부터 항해가들의 길잡이가 됐던 별자리 북두칠성을 모티브로 삼았다. 잔잔한 곡의 전개에 웅장한 스트링 사운드가 귀를 사로잡으며, 빛나는 북두칠성처럼 어디든 당신을 비춰주겠다는 아련한 그리움과 따스한 감성을 담고 있는 곡이다.

로이킴은 정규 3집 발매를 시작으로 각종 음악 프로그램 출연 등 활발한 음악 행보를 펼칠 예정이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
사진. CJ 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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