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인턴기자]
예체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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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호걸이 첫 실전 경기에서 패배했다.

1일 방송된 KBS2 ‘우리동네 예체능'(이하 예체능)에서는 전국유도대회 출전을 일주일 앞둔 ‘우리동네 유도부’가 전라도 여수에 내려가 ‘전라도 연합팀’과 첫 원정 경기를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임호걸은 비장한 마음가짐으로 경기장에 올랐다. 앞서 조타에 밀려 예체능팀 정식 멤버 선발에 탈락한 바 있는 임호걸은 지난 경기에서도 조타의 활약으로 자신의 차례가 오기 전에 예체능팀이 승리를 거둬 경기를 치르지 못했다.

그러나 임호걸은 박빙의 승부 끝에 아쉽게 패배했다. 임호걸이 “화난다”라면서 아쉬운 마음에 눈물을 글썽이자 멤버들은 “괜찮다. 울지 마라”라며 그를 위로했다. MC 강호동은 “앞으로 우는 연기를 잘 하겠다”라고 농담해 웃음을 자아냈다.

손예지 인턴기자 yejie@
사진. KBS2 ‘우리동네 예체능’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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