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후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 가수 박원이 게스트로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DJ 김신영의 박원의 매력 포인트로 근육질 몸매를 꼽으면서 “박원 씨 사진을 봤는데 팔 근육이 머리 크기만 하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박원 씨가 ‘가요계 3대 근육’이다”라고 말했고, 박원은 “‘가요계 3대 근육’이요? 저 말고 또 누가”라며 처음 들어봤다는 식으로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김신영은 “김종국 씨랑 KCM 씨 다음으로 박원 씨가 ‘가요계 3대 근육’이다”라고 설명했고, 박원은 그제야 이해했다는 듯이 “영광이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더했다. 이어 “그런데 요즘 운동을 못 해서, 근육이 예전만 못하다”라며 겸손한 태도를 보였다.
박원은 지난달 12일 정규 1집 ‘라이크 어 원더(Like A Wonder)’를 발매하고 활발히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