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한혜리 기자]
변진섭
변진섭
가수 변진섭이 오는 12월 1988세대를 위한 ‘소풍’ 전국투어 라이브 콘서트를 개최한다.

2일 변진섭의 소속사 J엔터테인먼트 측에 따르면 데뷔 28년차 변진섭이 올 12월 자신의 12번째 정규앨범 발표를 앞두고 전국투어 라이브 콘서트를 진행한다.

1987년도 데뷔, 가요계의 혜성, 가요계의 돌풍, 발라드의 황제, 히트제조기등 가능한 모든 최고의 수식어의 주인공으로 등장한 변진섭은 이번 공연에서 그간 보여주지 못했던 자신의 모습을 가감없이 보여줄 예정이다.

이번 콘서트는‘소풍’이라는 컨셉으로 ‘노래로 떠나는 여행’을 주제로 변진섭의 노래를 통한 과거로의 추억여행을 만들어 갈 예정이다.

또한 이번 공연에서는 라이브 콘서트만이 가지는 명곡을 직접듣는 즐거움과, 다른공연에서 절대 볼 수 없었던 보는 즐거움이 있을 것 이라는 후문이다.

이어 변진섭 공연에서만 볼 수 있는 또 다른 볼거리를 무대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대한민국 최고의 퍼포먼스팀과 함께하는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준비하고 있는 것.

1988 청춘들의 1988년대 사랑 노래인 ‘ 내게 줄 수 있는 건 오직 사랑 뿐’ ‘로라’ ‘홀로 된다는 것’ 등 수많은 명곡들과 숨은 명곡들 그리고 콘서트에서만 들을 수 있는 변진섭표 팝송, 정규앨범으로는 8년 만에 발표하는 곡들을 변진섭만의 발라드를 이번콘서트에서 들을 수 있다.

변진섭은 “이번 콘서트를 준비하면서, 향수와 공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케이블채널 tvN ‘응답하라1998’ 보다 더 팬들의 눈과 귀를 자극 할 것”이라는 포부를 남겼다.

변진섭의 전국투어 라이브 콘서트 ‘소풍’은 오는 12월 부산을 시작으로 2016년 6월까지 이뤄진다.

오는 26일 부산, 31일 김해, 2016년 1월 2일 대구, 1월 16일 성남, 1월 23일 인천, 2월 13일 청주, 2월 20일 광주, 3월 12일 서울 등 전국투어 일정이 확정돼 있으며, 2016년 6월까지 전국각지에서 팬들과 함께 할 것이라고 한다.

변진섭은 12월 초에 12집 첫 번째 음원이 공개될 예정으로 있으며, 오는 19일 방송되는 종합편성채널 JTBC ‘히든싱어 시즌4′ 마지막가수로 출연한다.

한혜리 기자 hyeri@
사진. J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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