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한혜리 기자]
김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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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코리아 출신 배우 김혜리가 지난해 협의 이혼한 사실이 밝혀졌다.

2일 오전 김혜리의 소속사 국엔터테인먼트 측은 텐아시아에 “지난해 6월 김혜리가 성격 차이로 협의 이혼했다”라고 조심스레 입장을 밝혔다.

김혜리는 지난 2008년 지인의 소개로 만난 1살 연상 사업가와 웨딩마치를 울렸으며 이듬해 딸을 출산했다.

김혜리는 1988년 32회 미스코리아대회 출신으로 도회적인 이미지로 주목을 받았다. 이후 KBS1 ‘용의 눈물’, SBS ‘왕과 비’, ‘태조 왕건’ 등 다수의 사극에서 활약했다.

김혜리는 현재 SBS ‘어머님은 내 며느리’에서 열연을 펼치고 있다.

한혜리 기자 hyeri@
사진.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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