넬, 오늘(2일) 신곡 '3인칭의 필요성' 발표

[텐아시아=김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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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 넬(NELL)이 2일 자정 디지털 싱글 ‘3인칭의 필요성’을 발표했다.

넬의 신곡 ‘3인칭의 필요성’은 오는 2016년 발매 예정인 정규앨범에 수록될 두 번째 디지털 싱글 음반 타이틀곡이다.

지난 9월 발매된 ‘스타쉘(Star Shell)’이 거친 락 사운드 였다면 이번 신곡 ‘3인칭의 필요성’은 그와는 또 다르다. 쓸쓸한 감성을 자극하는 넬 특유의 정서와 서정적이면서도 몽환적인 분위기가 돋보인다.

전자 기계음을 완벽히 배제 한 채 피아노, 기타, 드럼, 베이스 그리고 오케스트레이션만으로 이뤄진 자연스러움이 극대화된 사운드의 조화로 넬만의 독특한 보컬 색이 더해지면서 오는 2016년 발매 예정인 정규음반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넬은 오는 24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크리스마스 콘서트 ‘CHRISTMAS IN NELL’S ROOM 2015’를 개최하고 팬들과 만난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
사진. 울림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