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한혜리 기자]
박병호
박병호
야구선수 박병호가 미네소타 트윈스와 계약을 맺었다.

2일 오전(한국시각) 미네소타 트윈스는 공식 트위터를 통해 “박병호가 4년간 미네소타 유니폼을 입는다”고 알렸다.

이어 미네소타는 한국말로도 “환영합니다 박병호”라는 글을 과 함께 유니폼을 입은 박병호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미네소타 트윈스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박병호는 미네소타와 4년간 1,200만 달러(약 139억 원)에 계약했다. 그는 2016년과 2017년 275만 달러(약 31억 원), 2018년과 2019년 300만 달러(약 35억 원)를 받게 됐다.

앞서 미네소타는 박병호의 메이저리그 포스팅에서 1,285만 달러(약 149억 원)를 적어내 승자가 됐다.

한혜리 기자 hyeri@
사진. 미네소타 트윈스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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