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정시우 기자]
톰 크루즈
톰 크루즈

톰 크루즈가 ‘미이라’ 리부트 캐스팅 물망에 올랐다.

24일(현지시간) 미국 할리우드 리포터는 영화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톰 크루즈가 ‘미이라’(The Mummy) 리부트 작품 출연을 논의 중이라고 보도했다.

브렌든 프레이저가 주연을 맡았던 ‘미이라’ 시리즈는 어드벤처물로 1999년 1편이 개봉된 뒤, 2008년 ‘황제의 무덤’까지 3편이 공개된 바 있다.

2017년 3월 공개를 계획으로 리부트되는 ‘미이라’는 ‘엣지 오브 투모로우’ 등에 참여한 알렉스 커츠만이 연출을 맡는다. 각본은 ‘프로메테우스’ ‘닥터 스트레인지’의 존 스페이츠가 집필한 예정이다.

한편 유니버셜 픽쳐스는 톰 크루즈의 합류에 대해 어떤 입장도 밝히지 않은 상황. 톰 크루즈는 현재 ‘잭 리처: 네버 고 백’ 촬영 중에 있다. 내년 8월에는 ‘미션 임파서블6’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정시우 기자 siwoorain@
사진. 팽현준 기자 pangp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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