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선껌' 이동욱, 정려원에 눈물의 이별 고하다 "나 죽었다고 생각해"

[텐아시아=김지혜 인턴기자]

풍선껌8

‘풍선껌’ 이동욱이 이종혁에게 정려원과 헤어진다 말했다.

24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풍선껌’에서는 김행아(정려원)에게 차갑게 이별을 고하는 박리환(이동욱)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리환은 박선영(배종옥)으로 인해 행아가 힘들다는 것을 직감했다. 또한 주변 사람들 역시 행아를 위해 곁에서 떠나라고 그에게 종용했다. 결국 리환은 행아를 떠날 모든 준비를 마친 채 행아를 만났다.

그는 행아에게 “지금부터 내가 하는 말 잘 들어. 네 짐 원래 살던 아파트로 옮겨놨어. 넌 이제 아무것도 몰라도 돼. 엄마도 나도 죽었다고 생각해. 넌 그냥 너대로 살아. 네 엄마 아니잖아. 진짜 이모도 아니고”라며 행아에게 차갑게 말했다.

행아는 눈물을 흘리며 연신 “무슨 말인지 모르겠다”고 했고, 리환은 이런 행아에게 “나 엄마 두고 너 못 안아. 세상 사람들이 다 헤어지라고 하는데 우리 둘이 좋다고 이러면 안 되는거 맞아. 그러니까 그만하자”고 답했다.

이후 리환은 자리를 떴고 행아는 그런 리환을 계속해 쫓았다. 리환은 눈물을 흘리며 “너 바보야? 오지 말라잖아”라고 토해냈다. 결국 두 사람은 눈물의 이별을 했다.

김지혜 인턴기자 jidori@
사진. tvN ‘풍선껌’ 방송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