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수요미식회’에는 심영순, 개그맨 유상무, 그룹 레인보우 재경이 게스트로 출연한 가운데, 대한민국의 삼시 세끼를 책임지고 있는 ‘밥’을 주제로 미식 토크가 펼쳐졌다.
이날 재경은 하루에 한번은 꼭 돼지고기를 먹는다고 말하며 “제가 사춘기도 아닌데 여드름이 자꾸 나는 거다. 한의원에 갔더니 돼지고기가 체질에 맞으니 많이 먹으라고 해서 그때부터 돼지고기를 부위 별로 냉장고에 넣어놨다. 그래서 항상 돼지고기 한 장과 밥을 꼭 먹는다”고 전했다.
전현무는 “오늘 벙벙한 옷을 입고 온게 살을 감추려고 입고 온 것 아니냐”고 기습 질문했고, 재경은 당황하며 “원래 가을은 겨울을 대비해서 지방을 비축한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