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시나그룹, '한류중심 어워즈' 출범...SM·FNC 등 10개사 수상

[텐아시아=윤준필 기자]

축사 합본

한경미디어그룹과 시나닷컴이 손을 잡고 ‘한류중심 어워즈’를 출범했다.

25일 서울 쉐라튼 디큐브 호텔에서는 미래창조과학부와 KOTRA가 후원하며 한경미디어그룹과 시나그룹이 주최하는 ‘2015 한류중심 어워즈’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는 중국 소비자들에게 신뢰도와 인지도를 얻으며, 중국 내 한류 확산에 기여하거나 노력한 10개 기업에 시상과 표창을 진행했다.

수상기업은 △패션의류(삼성물산) △패션잡화(세정) △뷰티(LG생활건강) △엔터테인먼트(SM엔터테인먼트) △가전유통(에스와이에스리테일) △헬스(한국인삼공사) △유아(해피랜드F&C) △생활가전(휴롬) △푸드(CJ제일제당) △라이징엔터테인먼트(FNC엔터테인먼트) 등 10곳이다.

자유무역구 한류중심(FTZ KOREA PLAZA)은 중국 4대 자유무역구(상하이, 텐진, 푸저우, 광저우)에 위치한 한국관의 공식 명칭으로 100% 한국 정품을 판매하는 한국상품 전용 쇼핑몰, 한류 행사가 열리는 상설 공연장, 지역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지자체관으로 구성돼 있다.

한경미디어그룹과 시나닷컴은 향후 자유무역구 한류중심을 통해 양국의 엔터테인먼트 분야의 폭넓은 교류를 추진할 계획이다.

윤준필 기자 yoon@
사진. 조슬기 기자 kel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