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방송된 MBC ‘화려한 유혹’에서는 무혁(김호진 분)이 일주(차예련 분)의 금고에서 형우(주상욱 분) 아버지 죽음과 관련된 문서를 찾아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무혁은 일주의 금고에서 암호가 적힌 문서를 발견했다. 이를 본 무혁은 일주와의 결혼 전, 수명(김창완 분)과 준혁(조연우 분)에게서 그 문서를 찾으라는 지시를 받았던 사실을 떠올렸다. 이에 무혁은 준혁을 찾아갔고, 형우의 아버지 자살과 관련해 자세한 내용을 물었다.
결국 모든 사실을 알게 된 무혁은 자신의 금고에서 문서가 사라진 사실을 알고 안절부절 못하는 일주 앞에서 “일주씨 때문에 아버지가 그렇게 된 거 알면 진보좌관이 어떻게 나올까”라며 협박했다. 이어 일주가 문서의 행방을 물으며 큰소리를 치자 무혁은 “큰소리치지 말아요. 일주씨는 조곤조곤 얘기할 때가 제일 예뻐요”라고 섬뜩한 미소를 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