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오원경 인턴기자]
손아섭
손아섭
야구선수 손아섭의 메이저리그 도전이 무산돼 화제인 가운데, 그의 개명 이유가 재조명되고 있다.

손아섭은 지난 2008년 본명 손광민에서 손아섭으로 개명한 바 있다.

당시 손아섭의 개명 이유는 “새 이름을 쓰면 부상없이 최고가 될 수 있대서 법원에 개명신청을 했다”고 알려졌다. 실제로 손아섭은 최근 연봉에 있어서도 1억원이 상승, 주목받는 선수로 성장해 관심을 모았다.

하지만 이번 MLB 미국 메이저리그 포스팅에 도전한 손아섭은 KBO 측으로 “응찰액을 제시한 구단이 없다”라는 통보를 받았다. 최소 200~300만 달러의 포스팅 응찰액을 예상했던 것과는 전혀 다른 양상이라 허무한 결과를 낳았다.

오원경 인턴기자 wonti920@
사진. 손아섭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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