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진 인턴기자]
코스모스
코스모스
감성 보컬의 끝판왕 ‘소녀의 순정 코스모스’가 5연승에 도전한다.

이번주 MBC’일밤-복면가왕’에서는 ‘소녀의 순정 코스모스’와 ‘감성 보컬 귀뚜라미’에 도전할 4명의 준결승 진출자들이 펼치는 솔로곡 대결이 시작된다.

매번 선보이는 역대급 무대로 ‘포스트 클레오파트라’라고 불리는 ‘소녀의 순정 코스모스’에 대한 온갖 추측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도 역시 코스모스가 판정단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5연승의 기록에 성공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더군다나 이번 대결에는 지난 9월 ‘2015 DMC 페스티벌’의 일환으로 진행된 ‘특별 생방송 여러분의 선택! 복면가왕’을 통해 가왕전에 오른 ‘귀뚜라미’ 역시 위협적인 상대로 등장했다.

만약 코스모스가 우승하게 되면 4연승을 기록했던 ‘화생방실 클레오파트라’ 김연우를 넘어선 5연승 가왕으로 ‘복면가왕’의 역사를 다시 쓰게 된다.

지난주 듀엣곡 대결에서 승리해 준결승전에 오른 복면가수는 독보적인 목소리 ‘탑 오브 더 월드’, 맑고 깨끗한 보이스의 ‘레인보우 로망스’, 여심을 사로잡는 미성의 소유자 ‘히트제조기 프레시맨’, 시원한 가창력의 ‘여전사 캣츠걸’ 4명이다. 이들 역시 모델 이영진, 그룹 노라조의 조빈, 배우 김정태, 가수 현진영을 꺾고 올라온 만큼 실력자들이다.

특히 “모든 가수 지망생들이 꼭 본받아야 하는 가수다”, “흠잡을 곳 없는 무대다!”, “완전히 빠져들게 만드는 목소리다” 등 연예인 판정단들의 극찬을 받은 인물이 대거 포진되어 추후의 결과는 가늠하기 힘든 상황이다.

왕좌에서 무대를 지켜보던 16대 가왕 ‘소녀의 순정 코스모스’ 또한 “5연승의 기록을 세우고 싶다”며 결의에 찬 모습을 보여 과연 어떤 복면가수가 17대 가왕에 오를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복면가왕’은 22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

이은진 인턴기자 dms3573@
사진.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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