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주리 기자]
'돌아온 황금복' 이엘리야, 역대급 악녀 등극하며 드라마 '꿀잼' 이끌었다
배우 이엘리야가 SBS 일일드라마 ‘돌아온 황금복’의 히든카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극 중 이엘리야는 드라마 전개를 쥐락펴락하는 역대급 악녀 캐릭터 ‘백예령’으로 일일극장을 쫄깃하게 사로잡고 있다. 회를 거듭할수록 점점 강도 높은 언행들로 시청자들을 긴장하게 만드는 그녀는 예측할 수 없기에 더욱 매력적일 수밖에 없다.

현재 이엘리야(백예령 역)는 법의 심판을 받고 2년 실형을 받아 징역살이를 하고 있는 상황. 지난 방송 속 그녀는 판사의 선고가 끝나기가 무섭게 신다은(황금복 역)에게 달려들어 가만두지 않겠다고 이를 갈아 보는 이들의 간담마저 서늘하게 만들었다.

때문에 그동안 그 어떤 위기와 수모 속에서도 천륜마저 져버릴 만큼 살 길을 마련해온 이엘리야가 과연 교도소를 빠져나올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무엇보다 그녀는 오늘(20일) 방송에서 역시 시청자들의 예상을 뒤엎으며 흥미진진한 전개를 이끌어나간다고.

배우 이엘리야의 한 관계자는 “후반부 촬영을 목전에 둔 이엘리야가 여느 때보다 백예령 캐릭터의 감정선에 몰입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촬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니 끝까지 관심있게 지켜봐달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방송에서 이엘리야는 면회를 온 정은우(강문혁 역)에게 “당신 어머니에게 전해. 나 여기서 안꺼내면 그거 터트리겠다고”라고 경고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에 오늘 방송을 향한 시청 구미를 한껏 자극하고 있다.

허를 찌르는 마성의 여자, 배우 이엘리야는 오늘(20일) 저녁 7시 20분에 방송되는 SBS 일일드라마 ‘돌아온 황금복’에서 만나볼 수 있다.

김주리 기자 yuffie5@
사진. 방송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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