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오원경 인턴기자]
유재석평소
유재석평소
김이나가 유재석의 평소 모습을 언급했다.

19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는 김이나, 유재환, 하석진, 박나래, 홍진호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이나는 “유재석이 사람을 가린다”고 말문을 열었다.

김이나는 “첫 녹화 때 연락처를 주고 받았다. 세 번째 녹화 쯤 됐을 때 ‘열심히 하겠다’고 문자를 보냈는데 답장을 안하셨다. 그러다가 내가 다치니까 무미건조하게 문자가 오더라”고 말했다.

이어 김이나는 “그 다음주에 산다라 박이 ‘재석 오빠 왜이렇게 이모티콘을 계속 보내냐’고 하더라”라고 서운함을 토로했다.

이에 유재석은 “산다라가 이모티콘을 한 개 보내서 내가 또 보냈다. 그랬더니 두 개를 보내더라. 내가 세 개를 보내니까 네 개를 보냈다. 물어보니 자기가 문자를 마무리를 해야한다고 하더라”라고 해명했다.

또한 김이나는 유재석의 평소 모습에 대해 “카메라가 돌아갈 때 훨씬 차가운 느낌이다. 평소에는 잘 챙긴다. 아까 방청객들 기침한다고 스튜디오 온도를 체크하실 때 감동했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오원경 인턴기자 wonti920@
사진. KBS2 ‘해피투게더3′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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