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스, '쇼챔' 1위 거머쥐며 가요프로 2관왕...빌보드 월드차트 3위

[텐아시아=한혜리 기자]

'쇼챔피언' 빅스

그룹 빅스가 신곡 ‘사슬(Chained Up)’로 컴백 일주일 만에 국내는 물론 해외 차트를 휩쓸고 있다.

빅스는 지난 18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MBC MUSIC ‘쇼! 챔피언’에서 브라운아이드걸스, 아이유, 에프엑스, 지코 등의 쟁쟁한 후보들을 제치고 두 번째 정규 앨범 ‘체인드 업(Chained Up)’의 타이틀 곡 ‘사슬(Chained Up)’로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지난 17일 케이블채널 SBS MTV ‘더 쇼’에서 1위를 차지한 데에 이어 음악방송프로그램 2연속 수상이다.

빅스는 음원 뿐 아니라 음반에서도 남다른 강자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체인드 업(Chained UP)’은 국내 음반 판매량 집계 사이트인 한터차트 주간차트에서 2위를 차지한 것은 물론 해외에서도 괄목할 만한 성적을 이어가고 있다.

대만 최대 음반 판매량 집계 사이트인 ‘파이브 뮤직(FIVE MUSIC)’ 한일 주간 차트에서 일본 인기 그룹인 아라시를 누르고 정상에 오른 데 이어 미국 빌보드 월드 앨범 차트에서도 3위에 랭크되며 빅스를 향한 글로벌한 관심을 입증하고 있다.

이 뿐만 아니라 빌보드는 지난 17일(현지시간) K-POP 칼럼코너 ‘K-TOWN’을 통해 “빅스 ‘Chained Up’을 통해 다크한 컨셉트로 돌아오다(VIXX Return to the Dark Side With ‘Chained Up’)”는 타이틀의 기사를 게재하여 컴백에 대한 내용을 심도 있게 다뤘다.

9개월만에 완전체로 컴백한 후 역대급 컨셉트와 차별화된 무대를 선보이고 있는 빅스는 연이어 음악 방송프로그램 정상에 등극하여 트로피 싹쓸이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고 있는 것은 물론 국내와 해외, 음원과 음반을 불문하고 각종 차트를 섭렵하며 막강한 저력을 과시하고 있다.

빅스는 타이틀곡 ‘사슬(Chained Up)’로 각종 음악프로그램을 통해 계속하여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한혜리 기자 hyeri@
사진. MBC 뮤직 ‘쇼챔피언’ 방송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