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오원경 인턴기자]
객주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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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오성이 장혁에게 누명을 씌웠다.

19일 방송된 KBS2 ‘장사의 신-객주 2015(이하 객주 2015)’에서는 천봉삼(장혁)을 옥에 가둔 길소개(유오성)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길소개는 천봉삼에게 세곡미 이천석을 훔쳤다는 누명을 씌웠다.

길소개는 옥에 갇힌 천봉삼에게 “돈이면 다 되는 세상이라고 믿냐. 아니다. 돈은 권력과 손잡지 못하면 아무것도 아니다. 수십만냥 재산도 하루아침이고 목숨도 하루아침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길소개는 “네 아버지 우리 아버지를 보고도 모르냐. 수 싸움에서 넌 졌고 난 이겼다. 세곡미 이천석이라는 큰 이윤을 남긴 거다”라고 비아냥댔다.

또한 그는 “원래 장사라는 게 사기다. 남의 눈을 현혹시켜 이윤을 취하는 게 장사 아니더냐”라며 비열한 모습을 보였다.

오원경 인턴기자 wonti920@
사진. KBS2 ‘장사의 신-객주 2015′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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