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한혜리 기자]
신재하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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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신자하가 김소현과 호흡을 맞춘다.

19일 신재하 소속사 인넥스트 트렌드에 따르면 신재하가 KBS2 3부작 드라마 스페셜 ‘페이지 터너’ (극본 박혜련, 허윤숙 / 연출 이재훈) 남자 주인공으로 출연을 확정지었다.

‘페이지 터너’는 피아노를 소재로 세 청춘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천재적인 감각을 지닌 피아노 천재와 불도저 같은 성격을 지닌 한 운동선수가 불의의 사고로 인해 지금까지 와는 180도 다른 인생을 살게 되는 청춘들의 성장 드라마다.

신재하는 피아노 천재 유슬(김소현)에게 밀려 1등이 되기 위해 노력하는 만년 2등 피아니스트 지망생 진목 역으로, 운명의 라이벌인 유슬로 인해 선과 악이 공존하는 가장 입체적인 역할이다.

최근‘발칙하게 고고’에서 공부 밖에 모르는 최태평으로 사랑을 받았던 신재하가 ‘페이지 터너’에서 피아니스트 지망생 진목 역으로 또 한번 새로운 반전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박혜련 작가와 신재하는 ‘피노키오’ 이후 두 번째 만남이다. 이에 신재하는 이번 ‘페이지 터너’를 통해 청춘들의 따뜻함을 연기에 어떻게 녹여낼지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신재하가 그려낼 따뜻한 청춘 드라마 ‘페이지 터너’는 내년 초 방영 예정이다.

한혜리 기자 hyeri@
사진. 구혜정 기자 photon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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