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한혜리 기자]
조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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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사와 분쟁에 휩싸인 배우 황승언이 ‘SNL코리아6′ 크루에서 하차했다.

18일 오후 케이블채널 tvN ‘SNL코리아6′ 관계자는 텐아시아에 “황승언은 이미 10월 말, 드라마 스케줄로 하차했다”고 밝혔다.

황승언은 지난 9월 재개한 ‘SNL코리아6’에 배우 이해우와 함께 새로운 크루 멤버로 합류했다. 허나 종합편성채널 JTBC ‘마담앙트완’ 출연으로 한 달 여만에 스케줄 상 크루를 하차하게 됐다.

같은 날 황승언과 소속사 얼반웍스 이엔티와 분쟁 소식이 알려졌다. 얼반웍스 측은 “황승언의 독자적 활동이 이어져 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에 도움을 청했다”고 분쟁에 대해 설명했다.

황승언은 지난 2008년 방송된 MBC ‘스타의 친구를 소개합니다’를 통해 얼굴을 알렸다. 최근 영화 ‘족구왕’과 케이블채널 tvN ‘식샤를 합시다2′, ‘SNL코리아6’에서 수려한 외모로 주목을 받았다.

황승언은 지난 2014년 얼반웍스와 전속계약을 맺고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한혜리 기자 hyeri@
사진. 조슬기 기자 kel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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