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지혜 인턴기자]
예체능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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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체능’ 매드타운의 조타가 뛰어난 유도실력을 자랑했다.

17일 방송된 KBS2 ‘우리동네 예체능'(이하 예체능)에서는 우리동네 유도팀을 끌고갈 숨은 실력자를 찾기 위한 오디션을 진행했다.

이날 매드타운 조타가 오디션에 등장했다. 조타는 “안녕하세요, 7인조 보이그룹 매드타운 조타입니다”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조타의 등장에 ‘우리동네 예체능’ 유도 편 출연진들은 “아이돌인 거냐”라고 반겼다. 조타는 “그렇다”라며 쑥스러워했다.

조타가 속한 매드타운은 공중회전 퍼포먼스 등 강렬한 무대가 특징인 그룹이다. 조타는 고운 인상의 소유자지만, 유도 명문 동지고 출신 8년차 유도인이었다.

‘우리동네 예체능’ 출연진들은 “동지고는 유도 명문이다”라고 했다. 강호동은 “(동지고는) 서울 보성고와 라이벌이다”라고 설명했다. 조타는 “고2 단체전때 보성고등학교랑 붙어서 이겼다”라며 유도 명문인 모교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조타의 말을 들은 강호동은 “우릴 박살낸 보성고를 이겼다고?”라고 펄쩍 뛰었다. 이에 이훈은 “우린 보성 중학교다”라며 17초만에 대패한, 지우고 싶은 기억을 언급했다.

김지혜 인턴기자 jidori@
사진. KBS2 ‘우리동네 예체능’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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