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임휘준 인턴기자]
프로골퍼 배상문이 17일 춘천의 102보충대에 입소해 화제가 된 가운데 그의 이력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986년 생으로 올해나이 만 29세인 배상문 프로골퍼는 2004년 KPGA에 입회하면서 골프계에 데뷔했다. 이후 최경주와 양용은, 나상욱에 이은 한국인 네 번째로 PGA투어 우승을 거머쥐었고 2013년과 2014년에 두 차례나 우승을 차지했다.
하지만 2014년 12월 대구경북지방병무청이 국외여행 기간 연장을 불허해 귀국통보를 했으나 귀국하지 않아 2015년 2월 병역법 위반으로 대구 남부경찰서로 고발됐다. 이에 ‘병역기피’ 논란이 불거졌고 9월에 귀국 후에 군 입대를 약속한 뒤 한국 선수로 유일하게 ‘2015 프레지던츠컵’에 출전했다.
배상문 선수의 군 입대와 관련해 PGA 투어 측에서는 배상문을 배려해 전역 후 1년간 출전권을 보장해주기로 했다. 이에 전역 후 1년 간 PGA투어에 복귀할 수 있다.
임휘준 인턴기자 sosukehello@
사진. 연합뉴스TV 영상캡처
1986년 생으로 올해나이 만 29세인 배상문 프로골퍼는 2004년 KPGA에 입회하면서 골프계에 데뷔했다. 이후 최경주와 양용은, 나상욱에 이은 한국인 네 번째로 PGA투어 우승을 거머쥐었고 2013년과 2014년에 두 차례나 우승을 차지했다.
하지만 2014년 12월 대구경북지방병무청이 국외여행 기간 연장을 불허해 귀국통보를 했으나 귀국하지 않아 2015년 2월 병역법 위반으로 대구 남부경찰서로 고발됐다. 이에 ‘병역기피’ 논란이 불거졌고 9월에 귀국 후에 군 입대를 약속한 뒤 한국 선수로 유일하게 ‘2015 프레지던츠컵’에 출전했다.
배상문 선수의 군 입대와 관련해 PGA 투어 측에서는 배상문을 배려해 전역 후 1년간 출전권을 보장해주기로 했다. 이에 전역 후 1년 간 PGA투어에 복귀할 수 있다.
임휘준 인턴기자 sosukehello@
사진. 연합뉴스TV 영상캡처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