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오원경 인턴기자]
객주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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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 왈짜패의 우두머리는 박상면이었다.

11일 방송된 KBS2 ‘장사의 신-객주 2015(이하 객주 2015)’에서는 송파 왈짜패를 만나러간 천봉삼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천봉삼은 “얼마 전에 우두머리가 바뀌었다니까. 조심해라”라는 최돌이(이달형)의 말을 뒤로 한 채 왈짜패의 우두머리가 있는 집으로 향했다. 그는 “송파마방 천봉삼이다”라고 자신을 소개했고 갑자기 날아온 칼에 깜짝 놀랐다.

왈짜패의 우두머리는 송만치(박상면)이었다. 송만치는 “우리는 서로 목딸 일 밖에 없는 사이다. 죽을 자리에 잘도 기어들어왔다”라며 둔기를 휘둘렀다.

이에 천봉삼은 “그만 하고 내 말좀 들어봐라. 쇠살쭈 어른이 죽었다. 지금 마방이 끝나게 생겼다. 우리 마방 한 번만 살려줘라”라고 애원했다.

오원경 인턴기자 wonti920@
사진. KBS2 ‘장사의 신-객주 2015′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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