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오원경 인턴기자]
객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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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채아가 장혁을 냉정하게 밀어냈다.

11일 방송된 KBS2 ‘장사의 신-객주 2015(이하 객주 2015)’에서는 천봉삼(장혁)과 몰래 만나는 조소사(한채아)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조소사는 신석주의 집을 찾아온 천봉삼에게 “왜 찾아왔냐. 그날 일은 잊기로 하지 않았느냐”며 다그쳤다.

이에 천봉삼은 “대행수가 우리 마방을 압류했소. 내 도살장에 끌려가는 소의 심정으로 왔소. 당신 바깥 양반 발 밑에 머리 조아리고 살려달라고 애걸하러 왔소”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조소사는 “대주 어른이 압류했으면 그걸로 끝이다. 마방 비워주고 떠나라”며 “우리 만나는 걸 알면 큰일난다. 나한테 중요한건 내 목숨이다”라고 냉정하게 말했다.

오원경 인턴기자 wonti920@
사진. KBS2 ‘장사의 신-객주 2015′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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