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임휘준 인턴기자]
16일 오전 울산 이수화학(주) 공장에서 불산이 누출이 되어 화제를 일으키고 있다.
공장 탱크 내 저장된 5T의 불산 중 1T가량이 누출되었고 나머지 4T은 인근 탱크로 이동조치 했지만 아직 인명이나 재산피해는 없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불산은 ‘플루오린화 수소’의 수용액으로 기체화 되었을 때 무색의 자극성으로 공기 중에서 연기를 내뿜는다. 유독성이 심해 피부 점막을 침투해 피부와 눈을 손상시키며 골수 조직까지 침투한다. 주물의 모레제거 또는 스테인리스의 표면처리 등 유리와 금속을 녹이는 데에 사용하며 보관에 철저히 유의해야 한다.
이수화학은 세탁용 분말·액체세제의 원료인 ‘las’의 주원료를 제조하는 공장으로 불산을 취급했으며, 공정 중 ‘드레인밸브’에서 누출된 불산이 확인돼 밸브를 교체하고 방제작업을 벌였다. 소방당국은 ‘LAB(연성알킬벤젠)’ 공정 반응기 손상으로 불산이 누출된 것으로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중이다.
임휘준 인턴기자 sosukehello@
사진.울산 소방본부
16일 오전 울산 이수화학(주) 공장에서 불산이 누출이 되어 화제를 일으키고 있다.
공장 탱크 내 저장된 5T의 불산 중 1T가량이 누출되었고 나머지 4T은 인근 탱크로 이동조치 했지만 아직 인명이나 재산피해는 없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불산은 ‘플루오린화 수소’의 수용액으로 기체화 되었을 때 무색의 자극성으로 공기 중에서 연기를 내뿜는다. 유독성이 심해 피부 점막을 침투해 피부와 눈을 손상시키며 골수 조직까지 침투한다. 주물의 모레제거 또는 스테인리스의 표면처리 등 유리와 금속을 녹이는 데에 사용하며 보관에 철저히 유의해야 한다.
이수화학은 세탁용 분말·액체세제의 원료인 ‘las’의 주원료를 제조하는 공장으로 불산을 취급했으며, 공정 중 ‘드레인밸브’에서 누출된 불산이 확인돼 밸브를 교체하고 방제작업을 벌였다. 소방당국은 ‘LAB(연성알킬벤젠)’ 공정 반응기 손상으로 불산이 누출된 것으로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중이다.
임휘준 인턴기자 sosukehello@
사진.울산 소방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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