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소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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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아이콘의 ‘이리오너라’의 뮤직비디오가 공개됐다.

15일 생방송된 네이버 V앱 ‘아이콘 나이트 카운트다운 라이브’에서 아이콘은 새 앨범에 대한 소개와 토크를 이어갔다. 이날 16일 자정이 되자 아이콘은 공개되는 뮤직비디오를 소개했다.

‘지못미’ 뮤직비디오에 이어 바비와 비아이의 듀엣곡인 ‘이리오너라’의 뮤직비디오도 공개됐다. ‘이리오너라’ 뮤직비디오는 ‘지못미’와 마찬가지로 흑백 영상이 이어졌다. 감성적인 ‘지못미’와는 다르게 화려한 힙합 리듬에 몸을 흔드는 바비와 비아이의 호흡이 눈길을 끌었다.

바비와 비아이는 고전적인 전통춤의 모양새를 보이며 재치있는 모습을 보였다. 또 재미있는 가사와 영상미는 눈과 귀를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아이콘 이즈 커밍 투 타운(iKON is coming to town)’이라는 가사와 함께 시작하는 ‘이리오너라’는 ‘날고 기어도 다 씹어 먹어줄게’, ‘누구든 안심하는 순간 바로 내게 먹혀’ 등 강렬한 가사뿐만 아니라 ‘이리오너라’, ‘게 아무도 없느냐 얼쑤 덩기덕 쿵 더러러러러’ 등의 우리 가락을 힙합에 접목시킨 재치도 돋보인다. 특히 비아이와 바비가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한 유닛곡답게 둘의 환상의 콤비를 비유한 ‘서태웅과 강백호’, ‘영구와 땡칠이’, ‘맥주와 치킨’, ‘장국영과 주윤발’ 등의 표현도 눈길을 끌었다.

윤소희 인턴기자 heeeee@
사진. V앱 ‘아이콘 나이트 카운트다운 라이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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