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인턴기자]
김형중
김형중
가수 김형중과 SBS 이선아 PD의 결혼 소식이 전해져 화제인 가운데, 이선아 PD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이선아 PD는 SBS 라디오국 소속 PD로 과거 SBS 라디오 러브FM ‘정지영의 스위트 뮤직 박스’, 파워 FM ‘최화정의 파워타임’, ‘김형중의 뮤직하이’ 등을 연출한 바 있다.

이선아 PD는 과거 한 매체를 통해 ‘한국의 젊은 여성 PD 3인방’으로 소개된 바 있다. 당시 이선아 PD는 “대학에서 사회복지학을 전공했다. 어렸을 때 꿈이 고아원 원장이었다”라고 자신을 소개하기도 했따.

이선아 PD는 이어 “사람들을 도와주는 일에는 여러 가지가 있다. 저는 방송을 택한 거다. 이 세상에서 제일 중요한 가치 중 하나가 바로 소통이라고 생각한다”라면서 “라디오를 들으면서 자신을 긍정하는 법을 배울 수 있다. 힘들 때 힘을 줄 수 있는, 자신을 사랑하는 법을 가르쳐주는 그런 매체인 것 같다”라고 라디오국 PD로서의 자부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선아 PD는 자신의 성격에 대해서는 “내성적인 성격에 입사 초기에는 혼자 많이 울었다. 사람을 대할 때도 좀 물렁하다는 느낌을 주게 되면 일이 잘 안 돌아가더라”라면서 “지금은 웬만한 상처는 그냥 넘길 수 있을 만큼 대담해졌다. 별명도 ‘까칠선아’다”라고 밝혔다.

12일 김형중의 소속사 슈가타운 엔터테인먼트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김형중이 12월 5일 10년 간 교제한 여자친구와 결혼한다”고 전했다.

손예지 인턴기자 yejie@
사진. 슈가타운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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