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인턴기자]
야구해설가 하일성이 사기 혐의로 불구속 입건된 가운데, 과거 그가 금융사기 예방 홍보대사로 위촉된 사실이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4월 13일 하일성은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열린 ‘경찰청-금융감독원 합동 금융범죄 근절 선포식’에서 금융사기 예방 홍보대사로 위촉돼 눈길을 끌었다.
앞서 하일성은 올해 초 ‘저축은행 직원’이라고 자신을 소개하는 사람에게 보이스피싱 사기를 당했다고 알려져 화제를 모은 바 있다.
11일 서울 송파경찰서는 박 모씨로부터 3000만원을 빌리고 갚지 않아 사기 혐의로 하일성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하일성은 이에 대해 “현재 월수입이 2000만원이 넘지만, 워낙 부채가 많아서 돈을 갚지 못했다”고 진술하며 경찰 조사에서 자신의 혐의를 모두 시인했다고 알려졌다.
손예지 인턴기자 yejie@
사진. KBS2 방송화면
지난 4월 13일 하일성은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열린 ‘경찰청-금융감독원 합동 금융범죄 근절 선포식’에서 금융사기 예방 홍보대사로 위촉돼 눈길을 끌었다.
앞서 하일성은 올해 초 ‘저축은행 직원’이라고 자신을 소개하는 사람에게 보이스피싱 사기를 당했다고 알려져 화제를 모은 바 있다.
11일 서울 송파경찰서는 박 모씨로부터 3000만원을 빌리고 갚지 않아 사기 혐의로 하일성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하일성은 이에 대해 “현재 월수입이 2000만원이 넘지만, 워낙 부채가 많아서 돈을 갚지 못했다”고 진술하며 경찰 조사에서 자신의 혐의를 모두 시인했다고 알려졌다.
손예지 인턴기자 yejie@
사진. KBS2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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