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진 인턴기자]
베를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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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승완 감독의 아내 강혜정이 영화 ‘베를린’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지난 9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2015 명단공개’는 ‘넝쿨째 굴러온 당신, 슈퍼능력자 아내를 둔 스타들’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서 류승완의 아내 강혜정은 고려대 가정학과를 졸업한 후, 영화 홍보 및 제작 업무를 맡아온 실력파 영화인으로 소개됐다.

과거 인터뷰에서 강혜정은 영화 ‘베를린’ 제작 비하인드 스토리를 언급하며 “원래 ‘베를린’은 첩보 액선물이었다. 하지만 여성 관객을 위해 멜로가 필요하다고 생각했다”며 “처음에 류감독은 탐탁지 않아 했지만 전지현 씨를 캐스팅하며 자연스럽게 전지현-하정우의 멜로가 생겨나게 된 것이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은진 인턴기자 dms3573@
사진.tvN ‘명단공개2015′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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