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오원경 인턴기자]
소신
소신
가수 신승훈이 음반에 대한 소신을 밝혔다.

9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500인’에서는 신승훈이 출연해 500인의 신혼부부 시청자 MC들과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김제동은 신승훈에게 “‘음악을 낳는 산모다’라는 말을 했냐”고 물었다. 신승훈은 “얼마 전 기자회견에서도 이 얘기를 했다. 산고는 알지 못하지만 곡을 하나 쓸 때 굉장히 고통스럽게 쓴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신승훈은 “요즘에는 음원 시장이다. 음악마저 저출산시대다. 희노애락, 기승전결 생각해서 12곡을 만들었는데 한 아이만 사랑받고 나머지만 잊혀지는 것이 아쉽다”라며 “모든 창작자들의 전체 그림을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오원경 인턴기자 wonti920@
사진. SBS ‘힐링캠프-500인’방송화면캡처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