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트리스' 김윤진, "美 배우 눈물 연기 못해.. 안약 이용해도 못 울어" 과거발언 재조명

[텐아시아=손예지 인턴기자]

김윤진

배우 김윤진이 화제인 가운데, 과거 그가 미국 배우들의 눈물 연기를 언급한 일이 재조명되고 있다.

김윤진은 과거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밤샘 촬영에도 눈물 연기를 잘하는 국내 배우들이 최고인 것 같다”라고 밝혔다.

김윤진은 이어 “반면 미국 배우들은 눈물 연기를 잘 못한다”라면서 “왜 그렇게 못하는지 이해가 안갈 정도로 말이다”라고 폭로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또 “미국 배우들은 눈물 연기를 위해 멘톨 성분의 안약을 잘 이용한다. 그런데 그걸 한 10번을 해도 눈물이 고일까 말까다”라고 덧붙여 놀라움을 자아냈다,

10일 김윤진 소속사 자이온 엔터테인먼트 측은 “김윤진이 주연을 맡은 미국의 ABC 드라마 `미스트리스`(Mistresses)가 내년 2월 시즌4 촬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미스트리스 시즌4’는 2008년 영국 BBC에서 방송된 드라마를 미국에서 리메이크하는 작품이다. 30대에 접어든 대학시절 친구들이 다시 만나게 되어 겪는 사랑과 우정을 그렸다.

손예지 인턴기자 yejie@
사진. 텐아시아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