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진 인턴기자]
오마이비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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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마이 비너스’가 소지섭-신민아의‘2종 포스터’를 전격 공개했다.

오는 16일 첫 방송될 KBS2 새 월화드라마 ‘오 마이 비너스’(극본 김은지/연출 김형석, 이나정 /제작 몽작소/이하 ‘오마비’)가 ‘소신커플’ 소지섭-신민아의 ‘극강케미’를 담은 ‘핑크빛 2종 메인 포스터’와 소지섭-신민아-정겨운-유인영 등 주역 4인방이 출동한 ‘4인4색 4종 포스터’를 선보였다.

무엇보다 첫 번째 ‘소신커플’ 소지섭-신민아가 함께한 2인 메인 포스터는 화사한 핑크빛 배경 위로 서로 얼굴을 맞대고 있는 두 사람의 모습이 보는 이들의 마음을 뒤흔들고 있다. 소지섭은 비장한 표정을 하고 있지만 설핏 장난기 서린 눈빛을 드리운 채 신민아의 목에 걸쳐진 수건을 잡아채고 있는 터. 신민아는 한 개로 올려 묶은 머리에 트레이닝복을 입고 얼굴 가득 사랑스러운 미소를 띄운 채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 마성의 ‘시크릿 헬스트레이너’와 학창시절 ‘얼짱’에서 ‘몸꽝’으로 역변한 변호사가 펼쳐낼 신개념 헬스 힐링 로맨틱에 대한 관심을 고조시키고 있는 셈이다.

두 번째 4인 컷 포스터는 소지섭-신민아-정겨운-유인영 등 ‘오마비’ 주역들의 4인 4색 캐릭터를 고스란히 그려내고 있다. 간편한 트레이닝복을 입고 탄탄한 몸매를 과시하는 소지섭의 풀샷 뒤로 샌드위치를 들고 고민에 빠져있는 듯한 신민아의 앙증맞은 표정, 그리고 신민아의 15년 남자친구이자 전 국가대표 수영선수 출신 정겨운의 훈훈한 미소와 120kg 거구에서 S라인 몸짱으로 ‘정변’한 유인영의 해사한 미소가 어우러지고 있는 것.

뿐만 아니라 4종 포스터에는 각각의 캐릭터 마다 개성 있는 멘트가 첨가돼 주인공들의 캐릭터를 확연히 보여주고 있다. 신민아에게는 “간단해, 흔들리면 그건 지방이야”, 정겨운에게는 “나 국대출신 남자야~”, 유인영에게는 “S라인? 만들면 되지 뭐~”라는 문구가 삽입된 것. 4인 4색 주인공들의 ‘러브 액기스’ 충만한 스토리 전개가 예고되면서 대한민국 전역에 불어올 ‘오마비’ 열풍을 짐작케하고 있다.

제작사 몽작소 측은 “이번에 공개된 메인 포스터 2종은 새로 시도하는 신개념 헬스 힐링 로맨틱 코미디 ‘오마비’ 콘셉트를 잘 드러내고 있다”며 ”11월 16일 첫 선을 보일 대한민국 온 국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쉽고, 가볍고, 건강하고, 사랑스러운, 로맨틱 코미디 ‘오마비’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오 마이 비너스’는‘발칙하게 고고’ 후속으로 11월 16일 첫 방송된다.

이은진 인턴기자 dms3573@
사진.몽작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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