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임휘준 인턴기자]
제네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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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의 고급브랜드 제네시스가 신차 ‘EQ900’을 공개하면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현대차는 10일 경기 화성시에 위치한 남양연구소에서 ‘EQ900’의 사전 미디어 설명회를 열었다. 이번 ‘EQ900′ 모델에서는 특히 파위풀한 엔진과 안전함이 보장되는 내구성으로 다른 경쟁차량을 압도할 것으로 보인다.

‘EQ900’의 엔진 제원은 배기량 3800㏄ 최고출력 334마력부터 5000㏄ 425마력까지 총 5가지 라인업으로 무장했다. 또한, 기존 에쿠스에 없던 람다 3.3 V6 터보 엔진이 새롭게 추가돼 트윈터보로 보다 역동적인 주행이 가능해졌다. 이 엔진은 최고 출력 370마력, 최대토크 52.0㎏ㆍm로 해외 동급 터보 엔진보다 동력성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안전성 또한 인정받았다. 현대자동차 제네시스 ‘EQ900’의 연구소 자체 평가 결과 실제 충돌과 유사한 충돌테스트로 꼽히는 IIHS(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의 ‘스몰 오버랩’ 평가를 비롯해 국내외 각종 시험평가 기준에서도 모두 최고 등급을 달성할 것으로 내다봤다. 세련된 외형과 함께 튼튼한 내구성으로 또 한번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브랜드 제네시스의 첫 모델인 “EQ900’은 다음달 정식 출시할 예정이다.

임휘준 인턴기자 sosukehello@
사진. 현대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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